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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2 뉴욕, New York - 5th av, 센트럴파크 ----2013 미국_뉴욕(일본경유)

오늘부터 첫 뉴욕 여행이에요오오오
그 어느때보다 착실하게 여행기를 쓰는 이유는 시간이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언니에 대한 보은이죠 보은ㅋㅋ
여기에 곁들여 작년 일본 여행기까지 헤치워서 여행밸리를 장악하겠다는 꿈을 꾸어보아요ㅋㅋㅋㅋㅋ

도착하기는 뉴욕날짜로 11일에 도착했는데 시착적응에 비행 피로에 우리 둘 다 헤롱헤롱..
결국 호텔 근처에서 점심으로 피자 한조각,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마시고 호텔에서 쉬다가
저녁먹으러 슬금슬금 기어나오고 그대로 둘 다 기절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해서 본격적으로 12일부터 뉴욕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첫 날은 가볍게 뉴욕 쇼핑의 중심지인 5번가와 센트럴파크에요. 
왜 5번가를 제일 첫 날 잡았냐하면 오번가에 있는 나이키타운에 가서 신발을 사야 했거든요. 
이 신발로 도저히 걸어다닐수가 없겠쒀...벼르고 별러 뉴욕 온 첫날 바로 나이키 타워로 향해요ㅋㅋㅋ
CSI뉴욕 같은 뉴욕을 배경으로 한 미드를 보면 나오는 수증기가 나오는 뉴욕의 모습!!
오오~~진짜 제가 뉴욕에 오긴 왔군요!!!
아침에 뉴요커의 아침메뉴인 커피 앤 베이글먹고 남은 커피를 들고 가는 뉴요커..라고 하고싶지만
실은 엄청 꾀죄죄해요. 
시착적응은 안되고, 감기기운때문에 기침은 나오기 시작하고..
근데 저 베이글집 커피 뉴욕에서 마신 커피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원두인 콜롬비아 슈프리모로 커피를 내리더라구요. 그 따뜻한 향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어요. 

저!! 저신발!! 저신발이 바로 제 아킬레스건을 아프게한 요망진 신발이에요. 
나이키에서 신발사자마자 소니 테크놀리지 랩건물 안에 있는 스타벅의 쓰레기통 버려주었어요. 
나름 핫스팟의 쓰레기통에 버려준거다..자랑스러워해라라라
공항버스를 타는 곳이자 호텔에서 제일 가까워 항상 이용했던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나름 유명한 스팟인데 제대로 보진 못하고 지하철 역으로만 이용했네요ㅋㅋㅋ
그도 그럴것이 저희가 관광을 마친 후 여기에 도착하면 8시가 넘었는데 그 시간이면 이미 저기에 있는 샵들은 영업종료. 
심지어 유명하다는 그랜드 센트럴 내에 있는 마켓도 단 한 번밖에 가보질 못했어요ㅋㅋ
뉴욕의 마천루들!!
"내가 저 멋진 스카이라인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봐주마!!"하고 다짐했지만
몇 일 뒤 그 소망은 산산히 조각나고 맙니다..............................
그리고 그 마천루를 찍기 위한 그로데스크한 저의 사진찍는 포즈ㅋㅋㅋㅋㅋ
나이키 타운에서 신발 갈아신고 날아갈듯이 편해졌어요ㅋㅋㅋㅋㅋㅋ

영화판 섹스앤더시티에서 캐리와 빅의 결혼장소이기도 했던 뉴욕 공립 도서관. 
저 날은 안에 안들어가고 그냥 지나가기만 하고 몇 일뒤에 들어가봤는데 우와..
도서관인지 미술관인지...
<네가 봐도 멋지지?? 나도 그래.JPEG>
뉴욕의 트레이트 마크인 노란 택시도 있구요. 
여기부터가 본격적인 쇼핑거리 오번가(Fifth Avenue)가 시작됩니다. 
명품브랜드와 고급백화점 뿐만 아니라 자라, H&M, 유니클로 같은 브랜드도 입점해 있어요. 
게다가 그 이름만으로 설레는 세포라와, 제 발을 구원해줄 나이키 타운,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운 아메리칸걸플레이스등
여기저기 보느라 안구 운동 확실히 되는 곳이에요. 
뉴욕엔 이렇게 곳곳에 성조기가 달려 있어요. 
일본의 오모테산도에도 일장기가 달려있던데,
우리나라도 국경일이 아니라도 이렇게 태극기를 많이 달아놨으면 좋겠어요. 
가톨릭 성당인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을 보려고 했는데...
공사중이네요....
대신 세인트 토머스 교회라도..
관광다니면서 몇 군대의 교회를 들어가봤는데 미국 교회는 한국 교회랑은 그 분위기 부터가 다르더라구요. 
종교를 위한 장소가 이런거구나하고 느껴졌어요. 
그렇게 공사중인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고 있을 때 뿅!!하고 나타난 아메리칸걸플레이스 
이렇게 다양한 인종의 인형을 골라서 옷도 사주고, 신발도 사주고, 악세사리에 심지어 가구까지 사주는
그야말로 뉴욕에서 만난 어린 여자아이들 손에 하나쯤은 들려있었던 인형입니다. 
@아메리칸걸플레이스
단순한 인형 물건이라고 생각하시면 아니아니아니되오. 
그 품목과 종류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심지어는 인형과 똑같은 옷을 입을 수 있게 만들어진 아이들용 옷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그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패키지. 
옷은 살짝 감이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그래도 귀여워서 봐줄만-헤어스타일이며, 가구와 그 분위기가 딱 제스타일이에요. 
저도 어렸을 때 장난감이나 인형은 남부럽지 않게 가지고 살았는데
여기와서 보니 제 어린시절은 명함도 못 내밀 것 같군요. 

엄마 우리 다음 생에엔 꼭 뉴욕에서 다시 만나요. 
그래서 저도 아메리칸걸플레이스 컬렉션 모을 수 있게 해주세요. 
그렇게 또 걸어가다가 만난 트럼프타워. 
무채색의 다른 빌딩들에 비해 유난히 번쩍번쩍 눈길을 끌더라구요. 부의상징인가요ㅋㅋ
안에 들어가니 저렇게 황금빛의 폭포가 이쁘더라구요. 
안에 스타벅스도 입점되어 있어서 쇼핑하다가 지치면 잠시 쉬어가기도 좋아요. 
또한 로비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와 관련된 제품들-자서전, 머그잔, 기념티셔츠-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역시 아무런 생각없이 찍게되는 루이뷔통건물. 
미국사람보다 중국사람이 더 많았던 루이뷔통이에요ㅋㅋㅋ
뉴욕의 애플스토어. 
거대한 사과가 걸린 유리상자의 안으로 들어가면 온갖 애플 제품들이 그 자태를 뽑내고 있어요. 
애플의 신상 핸드폰인 아이폰5를 신나게 구경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뉴욕판 '윙스푼'인 Urban Spoon이라는 어플도 알게 되었어요. 
이 어플덕분에 그때그때 먹고싶은 음식점을 찾아서 갈 수 있었어요. 
이 날 점심도 Urban Spoon의 도움을 받아서 해결할 수 있었어요. 
애플스토어 맞은편엔 센트럴파크의 동남쪽 입구인 그랜드 아미 플라자가 있어요. 
온김에 센트럴파크도 살짝 구경하기로 해요. 
사람만큼이나 많은 말과 마차.
괜찮은 추억이 될 것 같기도 하지만 이 날씨에 마차에 멍청하게 앉아있다가는 구경은 커녕 추워서 못견딜것 같아
우리는 그냥 두 발로 다니며 구경하는 것을 선택해요. 
사실 말냄새도 좀 싫었어요....ㅠㅠ
센트럴파크 동물원쪽으로 가는 입구에요. 우리 둘 다 동물은 그닥 흥미가 없어서 패스. 
게스에서 레깅스진이라는 신세계를 체험하고 잔뜩 질러와서 손에 커다란 게스백이 들려있군요ㅋㅋ
카메라가 두 개 있으니 이렇게 편할수가 없어요. 
데세랄은 제가 가지고 다니면서 찍고 몇 달전에 휴대용으로 산 캐논디카를 언니한테 주었어요. 
뉴욕은 다람쥐가 정말 많더라구요. 
센트럴파크는 물론이고 워싱턴스퀘어파크는 물론이요, 심지어는 쉑쉑버거 먹은 매디슨스퀘어파크에서도 다람쥐들이..
어마어마하게 넓은 센트럴파크.
최대한 현지인처럼 보이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는 관광객포스네요ㅋㅋ
@센트럴 파크 
센트럴 파크를 열심히 달리는 뉴요커.
  oh                            oh   
내가 바로 현지인이다
oh                            oh
스케이트보드 타는 사람, 거의 예술의 경지로 원반던지기를 하는 사람
자유롭게 각자 하고싶은 운동을 하는 모습.
거기다가 자유로운 거리공연. 
저기서 갑자기 강남스타일나와서 나도모르게 저쪽으로 이동하고 있었어요. 

나중엔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들어서 사람들이랑 같이 춤도추고 얘기도 하던데
나도 같이 웃고싶다야...
결국 그들과 동화되지 못한 저는 관광이나 합니다. 
반가워요. 베토벤씨, 근데 팔은 왜 자르셨어요??
데어리 근처 울먼 아이스링크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서 찍은 미드타운 웨스트 지역이에요.
아래쪽에는 울먼 아이스 링크장이 있구요. 
그나마 저보다 활동적인 언니가 "재밌겠다."라고 말해보지만 저는 묵묵부답입니다.ㅋㅋㅋ

스키고, 스노보드건 스케이트건 간에 겨울 스포츠는 나랑 안맞아!!추워!!
아니 그냥 운동자체가 나랑 안맞아!!!!
그래도 센트럴파크는 멋있어요. 
인공적으로 만든 공원이 아닌 녹지대였던 원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해 만든 공원이라 그런지 다른 공원보다 운치있어요. 
상당히 넓은 공원인지라 이렇게 기마부대가 수시로 순찰을 돌고 있더라구요. 
기마부대와 마차를 이끄는 말을 보면서 든 생각
"미국말 뚱뚱해..........."

사진으로는 어찌 보일지 모르겠지만 사실 가면 말똥냄새도 많이 나고 자전거와 마차 호객행위도 많아서 
다소 분위기 깨지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지만 그래도 몇 일후 미술관을 가기위해 아침에 걸어갔던
센트럴 파크의 그 공기는 싱그럽고 행복했어요. 

처음에 여행 계획했을때와는 달리 도로간 거리가 좁아서 잘하면 일정이 생각보다 일찍 끝날 것 같아 담에 뭘 할지
고민했었는데 오번가를 샅샅이 훑느라 센트럴파크를 1/3도 채 못봤음에도 불구하고 일정이 끝났어요. 
근데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탑오브더록 안간게 영 마음에 남아요. 
당시에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사건으로 전망대 트라우마 때문에 패스했는데 
차라리 거기서라도 아쉬움을 달랬어야 하지 않았나싶은게 말이죠ㅋㅋ. 
롯펠러 센터에서 바라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멋있었을텐데..



덧글

  • 애플스토어 2013/02/05 16:21 # 삭제

    애플 스토어 신기신기. 포즈 꼭 저래야 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라미♡ 2013/02/18 22:08 #

    저래야 잘나오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